2025. 8. 18. 17:30ㆍ여행 노트
📍 태교 in 도쿄 시리즈
태교in도쿄Prologue|임신 24주차, 드디어 진짜 ...
태교in도쿄 Day1|공항에서 도쿄까지, 첫날의 여 ...
태교in도쿄 Day2-1|후지산 투어, 흐린 날씨 속의 ...
태교in도쿄 Day2-2|신주쿠 이세탄 백화점 쇼핑 ...
태교in도쿄Day3-1|긴자 티파니앤코 결혼반지 & ...
태교 in 도쿄 Day3-2|비 오는 날 즐긴 해리포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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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 진짜 태교여행의 시작
임신 17주차에 다녀왔던 발리 여행은 사실상 신혼여행을 겸한 태교여행이었어요.
즐겁고 특별했지만, 솔직히 태교 목적보다는 ‘둘만의 마지막 자유로운 신혼여행’에 가까웠죠.
그래서 이번 도쿄 여행이 진짜 태교여행 입니다!
출산 전 마지막으로 몸과 마음을 충전하자는 의미도 담았고, 임신 24주차라는 시기적인 부분도 고려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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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도쿄를 고른 이유
임신 후반기에 접어들다 보니 몸도 무겁고 더운 날씨는 정말 버티기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장거리 여행보다는 가깝고,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원했어요.
그 조건을 충족시킨 곳이 바로 일본 도쿄였어요.
사실 일본 여행은 여러 번 다녀왔어요.
하지만 의외로 도쿄는 이번이 처음! 너무 기대가 컸답니다.
특히 후지산 근처 캠핑이 눈에 들어왔는데, 임신만 아니었다면 1박 정도 캠핑도 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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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산부 여행 스타일, 완벽한 변신
저의 평소 여행 스타일은 “다시 올 거 아니니까, 온김에 보고 갈 곳은 다 보고 오자” 스타일이에요.
하루에도 빡빡하게 일정을 짜서 관광지를 최대한 돌고 오는 편인데, 이번에는 완전히 달랐어요.
대충 리스트만 정리 → 그날그날 컨디션에 맞게 이동
이렇게 편안하게 다녀왔어요.
임신 중이라 욕심내면 안 되겠다 싶었고, 오히려 즉흥적인 여행이 더 힐링이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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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 교통의 현실
처음 도쿄에 와서 가장 당황했던 건 교통의 복잡함이었어요.
패스 종류가 정말 다양하고, 패스마다 탈 수 있는 라인이 다르더라고요.

계획을 빡빡하게 짠 것도 아니고, 어디로 갈지도 그날 정하는데 굳이 머리 싸매고 노선 공부할 필요가 있나 싶었어요.
그래서 저희 부부는 과감히 패스 포기!
👉 그냥 현금으로 표를 발권해서 다녔어요.
솔직히 그게 더 단순하고 스트레스가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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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신 24주차 해외여행, 꼭 알아야 할 주의사항
이번 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장 조심한 포인트는, 몸의 컨디션이 예전과 완전히 다르다는 점이었어요.
실제로 도쿄 가는 비행기 탑승 시간은 길지 않았지만, 발이 발리 여행 때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붓더라고요.
평소에도 조금만 걸으면 금방 지치는 시기라 더 힘들게 느껴졌어요.
✈️ 비행기 탑승 시 필수템
압박스타킹
: 다리 부종 예방에 정말 필수예요.
기내에서 앉아만 있어도 혈액순환이 잘 안 되니까 꼭 챙기길 추천해요.
넉넉한 신발·슬리퍼
: 발이 붓기 때문에 평소 신발이 맞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저도 여행 내내 발이 불편해서 슬리퍼 같은 여유 있는 신발을 준비한 게 큰 도움이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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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 붓기 대처, ‘휴족시간’ 사용기
여행 중 발과 다리가 붓다 보니, 저는 휴족시간을 사용했는데요, 이 부분은 정말 조심스럽게 말씀드리고 싶어요.

휴족시간은 일반 파스보다는 자극이 약하지만,
멘톨·살리실산메틸 같은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임산부 사용 시 태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있어요.
저는 정기 검진 때 의사에게 상담 후, “자주 사용하지 않는 선에서 괜찮다”는 답변을 듣고 발바닥에만 사용했어요.
하지만 불안하다면 아예 사용하지 않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무엇보다 개인 상태마다 다르니 꼭 담당 의사에게 상담 후 결정하시길 권장드려요.
저도 평소 여행할 땐 발등, 발바닥, 종아리까지 붙였는데 이번엔 조심스레 발바닥에만 붙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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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산부 여행 필수템 = 상비약
그리고 어디를 가든 임산부가 먹을 수 있는 상비약은 꼭 챙겨야 해요.
발리 여행 프롤로그에서 따로 정리해둔 적이 있는데,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글을 참고하시면 좋아요.
👉 임산부 여행 상비약 리스트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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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에서의 빅 이벤트 = 쇼핑
이번 여행에서 큰 이벤트 중 하나는 바로 쇼핑이에요.
특히 이번 도쿄 여행은 단순 쇼핑이 아니라, 저희 부부에게 아주 특별한 의미가 있었어요.
제 생일 선물 🎂
생일이 6월 말이라 매년 여름휴가철은 제 생일파티입니다 :)
결혼 반지 맞추기 💍

결혼할 때 예산이 빠듯해서 남편 링만 구매하고 저는 프로포즈링을 꼈거든요.
마침 저희 결혼링 브랜드는 일본이 한국보다 훨신 저렴해서 아주 좋은 기회였어요.
스토케 트립트랩 실물 확인 👶
보고 마음에 들면 구매 예정, 아니면 보류
이때까지만 해도 스토케 트립트랩이 굳이 필요한가 100번 의심중이었어요!
닷사이 사케 🍶
저는 출산 후 회를 종류별로 시켜먹을 기대중 인데요, 회와 어울리는 술이 빠질 수 없죠!
특히 임신 중이라 “당장 마시지는 못하지만, 출산 후를 기약하는 즐거움”이 있는 쇼핑이라 더 기대가 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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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 이어질 도쿄 태교여행 이야기
이렇게 해서 시작된 저의 도쿄 태교여행 3박 4일 기록을 하나씩 풀어내 보려고 해요.
임신 24주차의 현실적인 여행 팁, 도쿄 첫 여행의 설렘, 그리고 임산부 눈으로 본 쇼핑 포인트까지!
발리 여행기와는 또 다른, 조금 더 차분하고 현실적인 태교여행 후기가 될 것 같아요.
혹시 임신 중 일본 여행을 고민하고 계신다면, 제 경험담이 도움이 되길 바라요.
앞으로 차례차례 이어질 태교 in 도쿄 시리즈도 기대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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