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교 in 발리 Day7|우붓 몽키포레스트·인피니티풀·불쇼까지 완벽한 하루

2025. 8. 13. 10:35여행 노트

반응형


📍오늘의 일정 한눈에 보기


• 마야 우붓 리조트 인피니티풀

• 우붓 몽키포레스트

마야 우붓 리조트 저녁식사&불쑈

 


📍태교 in 발리 시리즈


태교in발리Prologue|임신 17주차 비행, 괜찮을까?
태교in발리Day1|출국부터 숙소 도착까지, 임산부의 긴 하루
태교in발리Day2|누사 렘봉안 섬 입성! 스쿠터 데뷔, 데빌스..
태교in발리Day3|만타 가오리 투어&누사 렘봉안 브런치 후기..

태교in발리Day4| 길리로 간 이유, 오토바이 포인트 프리다이빙..
태교in발리Day5|길리 트라왕안 하루 코스! 다이빙+섬 자전거..
태교in발리Day6|빠당바이에서 우붓으로, 마야 우붓 리조트..
태교in발리Day7|우붓 몽키포레스트·인피니티풀·불쑈까지..
태교in발리Day8|바투르산 지프차 별빛 투어 & 커피농장..

 

 


🌅 아침부터 즐기는 발리 리조트 인피니티풀
 
발리에서 맞이하는 아침은 언제나 설레요.
이날도 리조트에서 준비한 풍성한 조식을 즐기며
하루를 시작했어요.
갓 구운 빵, 신선한 열대과일, 따뜻한 수프, 달걀 요리까지!
임산부인 저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메뉴가 많아서 든든했죠.
 

 

(위 사진에 남편이 든 가방은 리조트에서 각 방마다 쓰라고 비치해둔 라탄 가방이에요!)


조식을 마친 뒤 바로 리조트 인피니티풀로 향했어요.
푸른 하늘과 우붓의 짙은 녹음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인피니티 수영장에서 몸을 담그고 있으니 발리 태교여행의 피로가 싹 풀리는 기분이었어요.


아기에게도 이 평온함이 전해지길 바라며,
물 위에 몸을 띄운 채 하늘을 바라봤죠.
사진은 ‘발리 인피니티풀’ 검색 이미지처럼 찍고 싶었는데…

💩똥손이라 쉽지 않더라고요.
 

 
🐒 몽키포레스트 방문기 & 주의사항
 
점심 무렵, 리조트 셔틀을 타고 우붓 시내로 나갔어요.
이번 목적지는 우붓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인 몽키포레스트(Monkey Forest)예요.
가는길에 이것 저것 구경하려고 우붓왕국 > 우붓 힌두교 사원 > 몽키포레스트 순으로 기역자로 걸었어요.
표를 사서 안으로 들어갈 수도 있지만, 일부 장소는 외관만 보고 지나쳤어요.
 


날씨가 너무 더워서 중간에 스타벅스 우붓점에 들려
디카페인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샀는데,
이게 바로 사건의 시작이었죠…😇
 

 
몽키포레스트 입구가 구글 지도에서는 다소 애매하게 표시돼 있어 잘못 들어갔다가 뒷마을로 이어지는 길로 가버렸어요.
그때 뒤따라오던 원숭이 한 마리가 갑자기 달려들어 제 손에 있던 커피를 낚아챘어요.🐵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라 너무 놀라 얼어붙을 수밖에 없었죠.
원숭이가 이렇게 공격적일 수 있다는 걸 처음 알았어요.
 
❗️몽키포레스트 여행 TIP
음식물·음료는 입장 전에 반드시 버리세요.
(원숭이가 빼앗아갑니다)
가방은 꼭 지퍼로 잠그고,
반짝이거나 작은 소지품은 밖으로 보이지 않게 하세요.
원숭이와 눈을 오래 마주치지 마세요.
도발로 인식할 수 있어요.
 


안쪽으로 들어가면 큰 나무 아래에서 원숭이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있는데,
마침 먹이 시간이라 원숭이가 거의 없었어요.
🤔솔직히 기대만큼 인상 깊진 않았고,
입장료 내고 산책한 정도였네요.
 

 
🥾 리조트 복귀 & 우붓 저녁
 
몽키포레스트에서 리조트 셔틀 장소까지 걸어갔는데 생각보다 거리가 있어서 발이 많이 아팠어요.
우붓 시내는 교통 체증이 심해,
버스를 타면 오히려 더 늦어질 수 있어요.
그래도 천천히 걸으며 작은 카페, 수공예품 가게, 발리 전통 의상을 입은 사람들까지
모두 태교여행의 소중한 장면으로 남았어요.
 

 
🍽 저녁의 하이라이트, 불쇼 & 기타 공연
 
리조트에 돌아와 씻고, 조용한 마야 우붓 리조트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으며 하루를 마무리했어요.


마침 금요일 저녁이라 그런지, 레스토랑에서는 인도네시아 전통 불쇼(Fire Show) 공연이 펼쳐졌어요.
불꽃이 어둠을 가르며 춤추는 모습은 발리 여행에서만 느낄 수 있는 매력이었죠.

무대 바로 앞 테이블은 사전에 예약한 손님들이 앉아 있었고,
우리는 2층 테라스 자리에 앉았어요.
비록 무대와 조금 거리가 있었지만, 오히려 조용히 식사하며 불꽃과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어 만족스러웠어요.

하루 종일 이동과 더위, 원숭이 사건으로 놀랐던 몸과 마음이, 이 고요하고 이색적인 저녁 덕분에 한층 풀렸답니다. 🌙
 

 
발리 우붓 여행 중 몽키포레스트에 가본 적 있으신가요?
저처럼 원숭이에게 커피를 뺏긴 적이 있다면 댓글로 공유해주세요😂

반응형